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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201407)

 

동시마중 - 살구 /강삼영

 

노랗게 익었다

아직은 시어
아직은 딱딱해

조금 더 달면
조금 더 말랑말랑해지면





데,

바람이란 놈이
먹을 것도 아니면서
살구나마 죄다 흔들어놓았다

얼른나가 바가지 가득
살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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