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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10:55분 노스웨스트항공편으로 혼자 도쿄에 가는날.

보통 공항에는 두시간전에 도착해야 하므로 집에서 5시에 기상.

8시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티켓 발권받고 관광진흥권 발급받을 땐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도 삽질을 해서리;; (어렸을적 국내선 타보고 처음;)

 

떠나는 설레임도 있었지만 두려움이 더 컸던 여행의 시작이었죠.

영어를 잘하나 (중학교 수준;;) 일본어를 하나 (활용어휘 채 20단어 되려나..)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구제못할 길치! 리플이의 흥미진진 여행의 시작 되겠습니다.

(사진은 인천공항입니다. 역시 새건물이라 그런지 시설좋고 새삥하더군요~^^)

 

 

 

비행기에 오르니 벌써 일본말만 들립니다.

 (인제 일본인가벼~ ㅠ_ㅠ <-- 아직 한국이야 임마;; (패닉상태))

 

제가 앉은자리에선 비행기 날개밖에 안보여서 하늘은 거의 끝자락만

보고 있었습니다. ㅎㅎ;;  스튜디어스언니가 제가 앉은 자리 줄만

홀랑 빼고 기내식을 주는 바람에 조금 늦어 버린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요.

위의 치킨버거는 정말 맛 없더군요.;;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먹은결과...

 

멋지게 체했습니다. (후훗;;)

(과도한 긴장과 평상시 벨런스를 깨는 아침 5시 기상이 문제였던게죠.;;)

 

 

 

나리타 공항에서의 일들은 '그림으로 보는~' 에 나와있으니까 넘어가고 ^^

5시에 신주쿠에 입성했습니다. 이날 일본 날씨는 좀 꾸물꾸물하더니 금새

어두워져 지더라구요. 생각보다 여자애들이 이뻐서 놀랬구요.

근데 화장이 좀 다들 진하데요. (화난거 같이..;;)

확실이 패션은 개성적이어서 구경만해도 재미있었답니다. ^^

 

 

 

여행사언니가 소개해준 도쿄핸드라는 백화점으로 가는길이에요~

특히 이쁜 소품이 많다고 하네요 ^^

 

 

 

일본은 벌써 크리스마스가 물씬 풍기더군요.~ (아직 11월 말인데..--;;)

요기는 도큐한즈 앞의 다카시마야 백화점 앞인데

신주쿠만 해도 도시가 굉장히 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뒤쪽으로 가는길에 들어선 순간 리플이는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세상에~ 빛의 물결이네요~ 정말 너무 이뻤습니다.

현지인들도 카메라폰 들고 찍고 난리가 났었을 정도로~

꿈의 궁전에 온거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

 

 

 

삼각대가 없어서 사진이 많이 흔들렸지만 ^^;;

제가 느낀 환상을 조금 나누어 드릴께요 ^^

 

 

 

여행 첫날에는 몇 마디 알지도 못하는

 일본어 그나마 입도 잘 안떨어지더이다 --;;

여행책자에 있는 사진찍어달라는 말을 이날은 몰라서 부탁도 못하고..

사진을 못찍었던게 너무 아쉽네요. ㅠ_ㅠ 크흑흑

사진으로 다시봐도 환상적이에욤~

 

 

 

제가 제일 좋아했던 코끼리 상~

 옆의 꼬마도 카메라폰으로 열심히 찍고 있네요. ^^

 

 

 

쪼금 더 가까이서~ (리플이는 코끼리가 좋아요 =^^=)

 

 

 

아앗 멋지구리한 사자다!!

 

 

 

바닥에 상이 눈 입자 모양으로 맻히는 이쁜 조명

꼬마아이도 신기했든지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이뻐서 찰칵했는데..역시 도찰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벼;;

 

 

 

드디어 도쿄핸즈로 들어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크리스마스 제품들 ^^

일본은 우리나와는 틀리게 성대한

크리스마스시즌을 보내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도 곰방와~

 

 

 

너무 이뻤던 깡통 인형들~ 귀엽죠 ^^

일본 돈을 쓰다보면 100엔이 100원같고 1000엔이 1000원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쓰면 안돼요.

(100엔 = 1100원, 1000엔 = 10,000 이 조금 넘는 돈^^;)

쇼핑은 자제,, 자제

 

 

 

크리스마스 상품과 같이 가장 백화점에서 잘보이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신년관련 제품들

하여간 어디를 가든 고양이와 원숭이 관련

캐릭터상품은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귀엽져 >ㅂ<~

하지만 조그만게 더럽게 비싸더랍니다.;;

 

 

 

도쿄핸즈만 보더라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후딱 갑니다. 다 보고났을땐 조금 지쳐 버린 리플이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긴장 속에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오기 전에 정보수집에 의하면 폐장시간이 되면 질 좋은

도시락을 싸게 할인해서 살 수 있다고 들어서 ^____^

잽싸게 다카시마야 백화점 식품부에 들려서 100엔이 할인된

푸짐해 보이는 도시락을 하나 샀습니다.

 

 

 

그래도 요기 한군데만 보고 가긴 아쉽잖아요.

(비행기 값이 얼만데..)

도쿄 전망대는 9시 30분까지 연다고 해서

지도를 보고 가보기로 하고 다시  신주꾸역으로~ ^^

 

 

 

안녕~ 루돌프~ ^^

 

 

 

다시 신주꾸 역으로 돌아왔을 때는 저녁 8시였습니다.

저녁이 되자 거리공연을 하네요.

아픈다리도 쉬어갈겸 앉아서 잠깐 구경했습니다.

우짠지 노래를 잘부드더라니 cd도 나온 신인가수들이더라구요.

팜플렛도 주길래 한 장 받고 (추측컨데 공연일정이었것 같아요. ㅎㅎ;;)

 

사진 끝에 나온 청년이 제가 관심이 많다고 생각되었는지

머라고 막 말했는데 당연! 한마디도 못알아듣죠 ^^;;

(옆의 cd산 아저씨한테나 말시키지..;;)

 

"I'm Korean, 스미마셍~" 방긋 했습니다.

그쪽도 스미마셍 그러고 도망가데요. 후훗

 

 

 

신주쿠의 명물 큰~ 시계탑이에요~

이거 안흔들리고 찍을려고 보도위에 납작

엎드려서 찍었는데~ (관광객티 팍팍내기!!)

 

 

 

자~ 도쿄도청사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거리에 불났냐구요?

아니요~ 요긴 또다른 불빛의 향연회장~이죠~ ^^

(하여간 삼각대 안가져가서 죄다 흔들렸습니다. ㅠ0ㅠ)

 

 

 

연인들이 곳곳에 앉아서 사랑을 속삭이고

거리는 금빛물결이 넘실거리고..

아~ 나도 이런때 멋진 남자친구

하나 있음 얼마나 좋을꼬?

 

 

 

가는 길에 발견한 '프랑프랑'이라는 예쁜 인테리어 소품점

 

 

 

별거 별거 다 있지만... 역시나 비싸다;;

구경만 열심히 했죠 후훗 ^^;

 

 

 

밖으로 나오니 종을 치는 곳이 있더라구요.

종 치고 소원비는 곳인 듯 (실은 제멋대로 상상..)

리플이는 종치고 소원빌고 나왔죠 ^^

 

근데 그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걸어가도 걸어가도

도무지 도쿄전망대가 아니 보이는 것입니다.

다리는 아파 죽겠고~ 배는 고프고~ (길치가 어디 갑니까..)

고만 포기하고 9시에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신발을 벗는 순간 뒤집어진 리플이;;

이유는 보시는 대로~ (아하하하~)

 

정말 양말이 빵꾸날정도로 돌아다닌 긴 하루였지요.~ ^^;

 

 

 

인제 늦은 저녁을 함 먹어볼까~

 하고

뚜껑을 여는 순간 경악!

그렇습니다. 도시락을 그렇게 흔들고 다녔으니 몰골이 처참하지요 ㅠ_ㅠ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 맛나게~

(실은 벌써부터 김치 먹고 싶어요 ㅠ_ㅠ)

저래보여도 꽤 양이 많죠~ 음음

 

 

 

지금은 욕조에 물 받는 중~

 

오른쪽부터 맥주 생각이 절로났던 일본과자, 콜라~

딸기우유에 물탄거 같던 일본 딸기우유

사기를 열번은 잘했다고 내내 생각하게 한 ^^

도쿄핸즈에서 산 목욕큐브

(이거 넣으면 물이 청초록으로 변하고 향도 좋답니다.^^)

일본은 목욕문화가 발달한 나라답게 입욕제가 굉장히 다양했는데요

 

아무래도 젊은나이에 (^^;;) 관광은 많이 걷게 되니까

다음 날을 위해 뜨끈한 물에 폭 쉬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 입욕제는 정말 기분을 릴렉스 하게 해주죠.^^

 

이렇게 도키도키 일본에서의 첫밤이 저뭅니다.

 

 

 

 

 

아직 못읽으셨다면 얼렁 가서 읽으세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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